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손동호)는 강북․의정부지역 전문 암벽등반가들의 모임인 멋진산악회와 함께 6월30일 북한산 용어천계곡 일원에서 2차 국립공원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멋진산악회는 매년 북한산 주요 암봉사이, 계곡 등에 떨어져 있는 쓰레기를 주워 온 자원봉사단체로서, 지난해에도 3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펼친바 있으며 정상부 암봉사이의 쓰레기는 수거가 쉽지 않아 이같은 전문 암벽등반가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환경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장석민 자원보전과장은 “지난 3월에 이어 금번 실시하는 2차 쓰레기 수거로 북한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깨끗한 공원환경의 조성･유지를 위하여 탐방객 모두가 동참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