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손동호)는 2일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원도봉산 입구에 자원봉사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연면적 180㎡ 규모에 2층으로 지어진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교육과 세미나 등 국립공원 보전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번 센터건립은 작년 9월 지리산국립공원 자원봉사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써 현대건설이 후원하는 국립공원 보전사업의 일환이다.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장석민 자원보전과장은 “북한산국립공원 자원봉사에 연간 1만여명이 참여하지만 교육과 현장활동을 위한 거점공간이 없어서 어려웠다”며 “이번 센터 건립으로 자원봉사자의 교육 및 현장활동이 더욱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