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산에 위치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서 국제정세의 변화 및 안보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현실에 따라 평택지역 해군제2함대사령부 등을 견학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박물관 안보견학은 지난달 27일 지행초등학교 학생들을 시작으로 평택지역 제2함대 사령부내 북한의 도발로 침몰된 천안함과 안보전시관을 견학하고 해군사령부 관람이후 평택항 홍보관과 평택가스안전공사 홍보관 등을 관람했다. 특히 천안함 피해현장을 본 학생들은 눈으로 실감함으로써 안보의 중요성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박물관 안보견학 프로그램은 1년 2회 관내 학교 및 사회단체에서 신청하는 학교(단체)를 선정하여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7월4일에는 보산동 주민차치센터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2차로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평택지역내에 소재한 안보현장 및 관련시설물 등을 견학함으로써 국가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