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 시청 지역경제과와 재난관리과, 동두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는 하절기 전력위기 해소를 위해 관내 신시가지의 우리은행 사거리에서 왕래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절기 절전참여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참석자들은 “절전동행” 홍보물 2종을 왕래하는 시민이나 주변 빌딩의 상가, 사무실 등에 배부하면서 실내 냉방온도 준수, 불필요한 전기 낭비 제거, 피크시간대(오후 2시～5시) 전기사용 자제 등 하절기 자율적인 절전참여를 홍보했다.

금년 하절기는 지난 7월1일부터 오는 8월30일까지 계약전력 100kw 이상인 건물은(입주 점포, 사무실 포함) 냉방온도를 26℃ 이상 유지하도록 하고, 모든 상가나 사무실에서는 문 열고 냉방기를 가동 하는 행위를 금지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고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동두천시는 지난 6월부터 산업체, 아파트관리사무소, 계약전력 100kw 이상 건물, 상가 등을 대상으로 하절기 에너지사용제한 사항을 적극 알리고, 시민의 자율적인 절전 참여를 위해 홍보전단을 제작 배부하는 등 집중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