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조갑대)는 금년 5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 5개월간 산사태 예방ㆍ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사태취약지역, 사방ㆍ임도시설지, 산지전용지, 송전철탑 시설지, 숲가꾸기 사업지 등 재해 위험지에 대해 공무원 및 산사태현장예방단(6개단 27명)을 투입하여 장마기 이전에 일제 점검 및 재해예방조치를 완료하였다.

또한, 금년 산림재해예방사업은 국민의 생명 및 재산보호를 위해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댐 5개소, 계류보전사업 13개소 4.27㎞, 산지보전사업 13개소 2.01㏊, 사방댐 준설 5개소에 20억원을 투입하여 장미기 이전인 6월말에 완료하였으며, 급경사지 등 산림재해가 우려되는 건물 주변 4개소 0.12㏊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산사태예방사업을 실행하여 산림재해방지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산사태 예방ㆍ대책기간동안에는 기상정보를 신속히 입수하여 재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SMS 등을 통한 상황 전파로 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산사태 예방ㆍ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설치ㆍ운영하여 만약에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서울국유림관리소는 “올 여름철에도 지역적 편차가 크고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되어 산림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적절히 대비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