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는 2013년 상반기 소방활동 내용을 분석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상반기 119를 통해 총 26,989건이 접수 되었으며 오인신고 등 부주의로 접수된 18,449건을 제외하고 ▲화재 433건 ▲구조 838건 ▲구급 4,005건 ▲대민출동 36건 ▲종합안내 2,887건 ▲유관기관 이관 237건 ▲기타 104건
이 신고 됐다.

화재출동은 총 164건, 인명피해는 22명, 총 피해액은 40억 9천 9벽여만원 이었다. 유형별로는 부주의 50건(30.5%), 기계적요인 41건(25%), 기타요인 40건(24.4%), 전기적요인 30건(18.3%) 순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공장 등 비주거시설 57건(34.7%), 주택 등 주거시설 34건(20.7%), 자동차 23건(14%), 임야 15건(9.1%), 기타장소가 35건(21.3%) 순으로 나타났다.

구조출동은 총 856건으로 152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유형별로는 동물구조 234건(27.3%), 교통사고 121건(14.1%), 위치확인 87건(10.1%), 화재구조 79건(9.2%), 벌집제거 57건(6.6%), 시건개방 56건(6.5%) 순으로 나타났다.

구급활동은 총 4,719건 출동해 3,290명의 환자를 응급 처치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유형별로는 질병환자 2,371명(50.2%), 사고부상 911건(19.3%), 교통사고 429건(9%)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출동실적을 비교해보면 화재분야는 출동건수는 19.6% 감소했지만 인명피해는 46.7% 재산피해액 33.6%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분야 총 출동건수는 작년과 비슷한 하지만 동물구조와 위치확인 출동이 1.4배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급분야는 출동건수 등이 1% 미만 소폭 감소했으며 60대 이상이 이송인원이 1,261명(57.2%)를 이송해 차지해 양주시 노인인구가 많음을 확인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활동을 분석 활용해 주민안전을 위해 활용하겠다"며 “2013년 하반기에도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믿음을 주는 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