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9일 오전10시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 경기홀에서 경기도 4~5급 간부공무원과 공공기관 팀장급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정부3.0 교육을 실시했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교육에서는 숭실대학교 오철호 교수가 ‘정부3.0과 행정혁신’이라는 주제로 4시간에 걸쳐 열 띤 강연을 펼쳤다.

초청 강사인 숭실대학교 오철호 교수는 현재 정부3.0 정책자문위원으로 대통령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전자정부전문위원장, 정부혁신평가관리단 분과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정부3.0 및 전자정부분야에서 손꼽히는 전문가다.

경기도는 지난 6월 26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정부3.0 경기도 비전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도는 정부3.0 추진을 통해 도와 시·군 등에서 보유중인 1,368개의 공공데이터를 순차적으로 발굴·개방하고 행정정보 사전공개도 현재 122개 항목에서 600개 항목으로 확대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련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