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소장 차용호)는 8월10일 오전 11시 센터 5층 강당에서 경기도립의료원 의정부병원(원장 오수명), 의정부약사회(회장 이병성)와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 협정식’을 가졌다.

센터는 이번 협정을 통해 경기북부지역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 및 국제결혼 이민자와 그 자녀의 질병을 진료하며 건강하게 한국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주요 협정내용은 의정부병원과 약사회가 매월 1회(첫째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센터에서 이동진료를 실시하며, 필요한 경우 병원에서 무료진료를 제공(입원 및 수술, 특수장비, 특수재료가 필요한 경우 부분감면)하는 것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이주민들은 보다 폭넓은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