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서장 조창래)는 11일 현장활동 사고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크게 노력한 우수직원 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번 표창은 2013년 상반기동안 적극적인 현장활동으로 다른 소방공무원들의 귀감이 되는 직원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고양소방서 전 직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추진됐다.

이날 표창을 받은 원당119안전센터 소방사 조용훈은 신속한 응급처치로 지난 2월4일 성사동 아파트 화장실에서 분만한 신생아의 생명을 지켜냈고, 119구조대 소방사 심재천은 북한산 산악구조 등 다수의 구조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함은 물론, 언론보도 등을 통해 고양소방의 명예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역할이 있다.

조창래 서장은 “긴박한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인 노력을 다 해준 수상자를 비롯하여 전 직원에게 감사하며, 즐겁고 활기찬 고양소방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기진작 방안을 모색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