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가 12일 '2013년도 상반기 소방안전체험교육 실적'을 발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상반기 총 121회 18,608명이 소방안전체험교육을 받았으며 이는 작년 같은 시기보다 약 2배(50회 7,771명)가 넘는 실적이다.

교육장소별로 구분하면 체험행사 등 출장교육장 59회 15,789명(87%), 서내 체험장 62회 2,419명(13%)으로 출장교육의 비중이 높았다.

참가인원으로 구분하면 일반인 12,582명(67%), 군인 2,604명(14%), 유치원 1,771명(10%), 학생 1,640명(8%)순으로 일반인과 군인의 비중이 높았다.

출장교육이 늘고 일반인과 군인의 참가구분이 늘어난 이유는 소방서의 적극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의 교육홍보가 있었다.

소방서는 SNS(트위터)등으로 소방안전교육을 홍보하고 인터넷을 통한 교육접수를 간소화 했다.

26사단과의 MOU체결로 신병교육대를 입소한 군인들에게 정기적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지역축제(맹골마을 축제, 감악문화 축제 등)에는 체험부스를 설치하여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소방안전교육이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알찬교육을 다양한 방법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