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서장 조창래)는 지난 13일 ‘꿈 동행 프로젝트’로 ‘햇살고운집’ 학생들을 초청해 직원과 학생 간 1대1 멘토링 활동 전개 및 소방공무원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2012년부터 119사랑나누기를 통해 후원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햇살고운 집’ 학생 5명, 선생님 2명을 초청하여 ▲소방공무원이란? ▲소방관의 활동사항, ▲심폐소생술 등 기본 응급처치 교육 ▲직원과 학생 간 1:1멘토링 활동 등 다양한 체험학습과 이번 달 생일을 맞은 학생의 생일파티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1:1멘토링 활동은 원당119안전센터 직원과 햇살고운집 학생을 서로 매칭해 언제든지 자유롭게 연락하며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주는 활동으로 학생들의 사회적 유대감 형성과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수진 원당119안전센터 팀장은 “이번 교육 및 멘토링 활동으로 인해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의 안전의식 함양과 성숙한 성인으로의 성장에 119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