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 68,712건 138억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했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주택분 1/2과 건축물분으로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된 것으로 주택분 제산세 10만원 이하 일괄 부과에 따른 상승 및 신축건물 기준가액 상승, 세부담상한 적용 등으로 지난해보다 10억여원(1.08%) 증가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택분 재산세 연납 납부기준이 종전 5만원 이하(본세기준)에서 10만원 이하로 상향되어 일괄고지 됐으며, 10만원 초과 주택분은 7월과 9월에 걸쳐 2회로 나눠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전국 은행 CD/ATM기기를 이용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kr), 신용카드 및 가상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 신용카드 포인트 납부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납부기간을 경과할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납부기한을 준수해주기 바라며, 납부 마감일에는 금융기관의 혼잡 및 인터넷 납부 등의 접속 폭주로 인해 불편이 초래될 수 있으므로 마감일 이전에 납부해 줄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재산세 납부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세무과 재산세팀(031-8082-5520~4)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