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서장 조창래)는 16일 장마전선 활성화에 따른 집중호우를 대비해 수난사고 및 침수피해 우려지역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침수피해 지역 강매동의 배수펌프장과 물놀이 사고 우려지역인 선유동 능선교를 관서장이 직접 방문하여 △수난장비·배수시설 상태점검 △소방차량 진입여부 확인 △인명대피장소 및 구조활동 공간확보 △물놀이 위험지역 인명구조기구함 관리상태 등을 확인했다.

또한 고양소방서에서는 관내 풍수해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지역을 침수피해 지역, 수난사고 우려지역 및 물놀이 위험지역 등 재난상황별로 분류하여 총 23개소 현장에 대해 오는 8월31일까지 지속적인 확인·점검을 진행한다.

조창래 서장은 “장마철 집우호우를 대비한 지속적인 예방활동과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여 자연재해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