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비둘기봉사회(박옥화 회장)에서는 지난 16일 활동을 시작으로 10월29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전곡역광장에서 어르신 및 장애인에게 2013년 사랑의 점심나누기 활동을 진행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연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자원봉사단체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운영하게 되었으며, 매회 100명 이상의 연천군민이 사랑의 점심나누기 식사제공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연천군지구협의회(회장 강동욱)는 현재 적십자 7개 단체가 협조하여 사랑의 점심나누기 활동을 진행중이며 비록 국수 한 그릇이지만 드시는 이웃들에게 작은 활력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비둘기 봉사회는 2009년 이후 지속적으로 사랑의 점심 국수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또한 이번 사업을 계기로 단체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화합하고 봉사활동의 효과가 극대화되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