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동 주민센터(동장 목복상)는 지난 3일부터 25일까지 사회복지서비스 체감도 및 문제점 개선을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취합하여 면밀히 분석하고 향후 복지시책 추진 시 이를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주민 300여명이 참여하는 뜨거운 호응속에 진행되었고 현재 시행되고 있는 복지 정책과 시책에 대해 주민들이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는지, 건의 및 개선사항은 무엇인지 파악하는데 초점을 두었으며, 앞으로의 시책을 추진함에 있어 주민들의 의사를 반영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설문결과 주민들이 느끼는 복지 체감도는 낮은 수준이였고, 현행 복지제도의 문제점으로 복지정책이 다양하게 시행되고 있지만 홍보가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복지 서비스 안내 통합 책자를 발행하여 주민센터에 비치하길 희망한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었다.

목복상 중앙동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서는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과 신청안내 가이드북 등을 제작하여 배포함으로써 주민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고 전하면서 “설문조사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문제점을 개선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