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지사장 정영선)는 7월24일 일일명예지사장으로 ‘반종호 의정부시의사회장’을 위촉하여, 공단(보험자)과 의료계 대표(의료공급자)가 상호 의견을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된 반종호 회장은 공단의 업무추진현황은 물론, 그간 저출산·고령화에 대비하여 정부와 언론에게 제안한 바 있는 ‘실천적 건강복지플랜’과 최근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등 각종 현안을 보고받았다.

반종호 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 복지제도의 중심인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이 국민에게 더 많은 지지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업무일선에서 노력해 달라”며, “의료공급자 입장에서 도울 부분이 있다면 도울 것”임을 약속했다.

정영선 의정부지사장은 “무자격자 건강보험 부정사용, 의원급  만성질환제, 국정 현안인 4대 중증질환 보장성 확대 등 의료계와 공단이 함께 풀어갈 숙제가 많다“며, ”국민 복지향상과 의료부담 완화를 위한 각종 정책들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료계의 폭넓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