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공동프로그램 개발, 운영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최봉석)은 5월 북한산둘레길 북카페(‘자연을 닮은 북카페’) 개소 후 자연과 사람, 문화 컨텐츠 활성화를 위하여 북한산사무소와 인터넷 서점인 예스24와 7월2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북한산둘레길 탐방안내센터(강북구 수유동 산 73-1번지)에 위치한 ‘자연을 닮은 북카페’는 여가․건강․자연․산 등과 관련된 도서 약 1,500여권이 비치되어 있으며, 야외쉼터가 조성되어 있다. 올해 서울시 작은도서관으로 선정되어,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작은도서관 책이랑 놀자(강북구청)”을 도서구매비로 지원 받았다.

북한산국립공원과 예스24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작가와의 만남', '북콘서트' 등 작은 도서관 문화 컨텐츠 활성화에 관련된 공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홍보방안 등 상호 협력 방안을 구축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자연을 닮은 북카페’에서는 자연, 힐링, 건강, 산, 여가 등을 소재로 예스24와 함께하는 정기적인 작가와의 만남을 매월개최 할 예정이다. 여기에 북한산국립공원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하는 순례길 탐방과 연계하여 탐방객 참여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북한산국립공원 박병국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건강지킴이’로서의 둘레길 뿐 아니라 자연과 사람, 문화를 잇는 가교역할로서의 둘레길로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