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기술학교(교장 곽태기)는 9월7일부터 주말을 이용하여 도민에게 필요한 기술교육을 운영하는 ‘365 교육서비스’를 실시한다.

경기도기술학교는 주간과 야간을 포함, 연간 총 21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나, 평일 통학거리와 교육시간의 제약으로 교육혜택을 받지 못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우선 자동차오너정비 과정을 개설하여 11월 2일까지 2개월 동안 총 8개 과정을 운영, 주당 8시간씩 80시간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자동차오너정비 과정은 운전자가 알아야 할 기본적인 자동차 구조, 자가 정비 및 점검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되며, 토요일에 교육수강이 가능한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교재와 중식 등이 제공된다. 통학버스도 운행한다.

자동차오너정비과정은 기술학교 인기 프로그램으로 8월초부터 선착순으로 기술학교 홈페이지(vo.gg.go.k)를 통하여 지원받을 예정이며, 지원자가 많으면 차기 교육정원으로 편입하여 지원자 모두가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기술학교는 2014년 3월부터 자동차오너정비 및 특수용접 과정(20명,350시간) 등 2개 과정을 매주 실시할 예정이며, 차후 교육과정을   기계, 전기, 컴퓨터 등으로 확대 개설할 방침이다.

한편, 기술학교는 하반기 6개 과정 160명을 8월 27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5세 이상이면 학력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240-4721~2)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