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7월29일부터 8월2일까지 5일간 도내 초등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초등교사 인구교육 강사양성과정’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저출산․고령사회 가속화로 학교 인구교육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인구관과 가족친화적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연수는 우리나라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의 올바른 이해, 사회적 문제점 분석, 인구교육의 중요성 및 역할, 인구교육 시범학교 우수사례 발표, 교안작성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습득한 올바른 인구교육에 대한 지식과 정보가 일선학교 현장에서 공유되어,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구가치관을 심어주길 바란다”며 “저출산․고령사회에 대비하는 학교 인구교육의 방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