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처장 김정복)는 보훈문화의 저변확대를 통해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국민통합과 국가발전의 토대 구축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2007년도 보훈문화상 시상계획을 발표했다.

 보훈문화상은 보훈정신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과 관심 제고를 통해 국가보훈대상자를 예우하고 보훈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00년부터 시상을 하고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국가보훈처장 상패와 시상금 각 1,000만원이 수여된다. 보훈문화상은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게 되며 부문별 추천 자격은 다음과 같다.

▲예우증진부문은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와 그 유족의 영예로운 생활과 복리증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기관) ▲기념사업부문은 현충시설물 건립, 대규모 보훈관련 기념행사 추진, 국가유공자의 공훈을 널리 선양하거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킨 개인 또는 단체(기관) ▲문화예술부문은 보훈관련 소재를 주 내용으로 표현한 문화·예술 활동, 국민의 보훈의식 함양에 기여하거나 각종 학술 연구 활동 등으로 보훈업무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기관) ▲교육홍보부문은 각종 교육 홍보활동을 통해 보훈문화를 확산시키고 국민의 보훈의식을 새롭게 하는데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기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 보훈관련 법률 적용 대상자는 후보자 추천대상에서 제외되며, 기 수상자와 동일한 공적으로 대통령표창 이상의 상을 수상한 자도 제외된다.

 2007년도 보훈문화상 후보자 신청은 7월20일부터 10월19일까지 국가보훈처(선양정책과) 또는 각 지방보훈관서(보훈과)를 통해 접수받아 12월 중에 수상자를 선정·시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가보훈처 홈페이지(www.mpva.go.kr), 의정부보훈지청 홈페이지(http://uijeongbu.mpva.g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