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최근 늘어나는 청소년 자살을 막기 위한 ‘청소년 생명지킴이 리더 양성프로그램’ 운영에 참가할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청소년의 자실 및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강한 자존감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9일까지 동두천 관내 중․고등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8월12일부터 16일까지 광복절을 제외한 4일 동안 2시간씩 진행되며 참가한 학생에게는 자원봉사 총 8시간을 받을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동두천시 보건소 2층 정신건강증진센터 프로그램실을 방문하거나 전화(863-3632, 864-3632)로 신청할 수 있다.

센터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자살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어, 폭력 없는 학교와 건강한 정신으로 바른게 성장 할 수 있는 인격체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