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보건의료원에서는 2013년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 50명을 8월26일부터 9월13일까지 3주간에 걸쳐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 신청자격은 연천군에 거주하는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66개월 이하의 영유아이며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불량 등 1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으면서 소득수준은 최저생계비 200%미만인 사람이며, 참여하고자 하는 희망자는 신청기간(8.26~9.13) 중에 주민등록등본 및 건강보험료 납입영수증 등의 서류를 갖추어 연천군보건의료원 영양플러스상담실로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군은 이에 따라  신청자 중 영양상태, 소득기준 등을 고려하여 50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영양사의 영양평가 결과에 따라 매월 우유, 감자 등의 보충 영양식품을 가정으로 배송받게 되며 맞춤형 영양교육과 빈혈검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영․유아기의 엄마와 아기는 균형잡힌 필수 영양소를 공급받는 것이 생애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주민 여러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플러스사업이란 건강상태가 취약한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영양 불량 해소를 위해 보충영양식품을 일정 기간동안 지원하여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며 문의사항은 보건의료원 영양플러스상담실(☎031-839-407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