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송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광영)는 아름다운문화센터 1층 야외공원에서 8월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별밤 돗자리 가족극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별밤 돗자리 가족극장'은 다양한 소재의 애니매이션 영화를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로 200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5년째를 맞고 있다.

올해에도 가족극장에서는 어린이에게 상상력을 키워주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줄 다양한 소재의 영화 4편을 준비했다. 7월24일 애니매이션 <라따뚜이>와 7월31일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 3>을 상영하였으며, 8월7일에는 애니매이션 <토이스토리 3>이, 8월14일에는 애니매이션 <리오>를 상영한다.

8월7일에는 영화상영에 앞서 송내동 주민자치센터 에어로빅팀의 공연과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여 행사에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이고, 별도의 의자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돗자리는 준비해야 하며, 야외상영으로 비가 올 경우에는 상영이 취소된다.

박광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여름을 맞아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영화를 보는 것은 흔치 않은 값진 체험이 될 것"이라며 "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해 한 여름 밤의 멋진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여규만 송내동장은 "별밤 돗자리 가족극장이 장마와 더위로 지친 시민들에게 야외에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