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읍이 시내 주요구간에 명품거리를 조성하여 지역 주민 및 휴가철을 맞아 연천을 방문한 관광객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전곡읍에 따르면 지난 2일 2013년 뉴 새마을 운동 명품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었으며, 지난 4월에 이어 제철 초화류 5,000본을 중앙로 및 은대리 2km 구간에 걸쳐 식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사업은 연천군이 지난 5월 한국관광공사 선정 네티즌이 찾고 싶은 베스트 그 곳에 선정됨에 따라 관광객들이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쾌적한 도심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정주환경개선 및 애향심 고취를 위해 계획되었다.
또한, 기존 광고물정비 및 전선 지중화 사업 등과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켜 도심구간이 활력 있고 매력 있는 거리로 탈바꿈되어 연천의 청정이미지 조성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광하 전곡읍장은 "사업구간을 추가로 확장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의 중이며, 전담팀을 운영하여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다시 찾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역 내 명소를 발굴하여 관광자원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