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예방사업의 일원으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조치결정사항에 대한 객관성 확보와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기위해 설치된 ‘경기북부 아동학대 사례판정위원회’가 경기도 제2청(보육청소년담당관실)과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소장:이혜선) 주관으로 8월 28일 (화) 11시부터 경기도제2청사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위원으로 경기도의회 이우창의원외 2명을 추가로 위촉하였으며 사례판정회의가 필요한 2개의 사례에 대한 처리방향 등을 결정하였다.

경기북부 아동학대사례판정위원회는 현재 관계공무원 및 의료·법률·교육·아동(사회)복지분야의 전문가 13인(위촉직11, 당연직2)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학대사례로 판정하기 모호하고 자체사례회의에서 판단이 어려운 사례, 부모가 이의를 제기하는 사례에 대한 판정 등 아동학대사례의 심각성 정도, 위급성 여부, 적절한 개입방법등을 결정하기 위한 모임으로 ’03. 10. 24일에 설치된 이후 현재까지 총 6차례 회의를 개최하여 22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하였다.

최근 계속되고 있는 경제불황과 사회 양극화로 인한 가족해체 등으로 아동학대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어 아동의 권익보호에 대한 사회의 각별한 관심과 더불어 사례판정위원회 및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 경기북부지역 아동학대 신고건수 
    ’04년 (273건) → ’05년 (304건) → ’06년 (664건) → ’07년 7월현재(387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