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노인복지관(관장 손용민)에서는 홀로사는 어르신들의 증가와 함께 우울증도 함께 증가되고 있어 매년 어르신들의 우울증 완화를 목적으로 한 특화사업을 집중적으로 운영해 왔다.

금년초에는 김수환 추기경의 숭고한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받들어 설립된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서 지원하는 ‘2013년 공모배분사업’에  동두천시노인복지관이 선정되어 어르신들의 영양상태 저하와 우울성향 증가의 악순환의 고리를 해결할 ‘동두천Healing타운’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소득이 없는 저소득 홀몸어르신 총 25명을 대상으로 영양불균형 개선을 위한 역량강화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동두천Healing타운’사업은 2013년 1월부터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들에게 보건소와 연계하여 건강검진서비스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영양식 제공, 요리활동 프로그램, 영양상담 프로그램, 현장학습 프로그램 등 현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왔다.

하반기에는 운동지도 프로그램, 전문특강 프로그램 종결평가회,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을 운영 할 계획이며 2013년 12월까지 진행한 평가 결과에 따라 내년 사업의 지속여부를 결정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반기 운영결과 ‘동두천Healing타운’사업은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 상태가 완화되고 우울증의 감소로 프로그램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동두천시노인복지관에서는 어르신 중심의 동두천시에 맞는 전문노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보다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임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