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지난 12일 시장실에서 '2013년도 지역 특화사업'에 선정된 지역친화 사회적기업 모델 개발에 대한 지원 약정을 한북대학교와 체결했다.

사회적기업은 사회취약계층에게 사회 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며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생산·판매 서비스 등 영리활동을 하는 기업이다.

동두천시와 한북대학교에서는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있는 현 시점에서 지역친화 사회적 기업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 했다.

이에 사회적기업이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 및 기업가들이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을 확장 시켜 사회적기업을 새로운 경제적 대안으로 인식할수 있도록 사회적기업에 대한 정보들을 교육 및 홍보하고 지역의 사회적기업의 발전을 꾀하기 위하여 관련자원을 분석하고 발굴할 수 있는 지역친화적 사회적기업 모델을 개발하여 발굴 및 육성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진하게될 지역특화 사업의 내용은 동두천시 중앙동 일대에 거주하는 기업가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관련 내용을 조사할수 있는 조사도구를 개발하여 분석할 계획이다.

중앙동 일대의 지역사회 리더들을 대상으로 포커스 그룹의 인터뷰를 진행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지역주민들의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주민들의 접근이 빈번한 장소에 홍보관을 설치하여 교육을 시킬 계획이며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을 전시 및 홍보 책자 제공 등 홍보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한편 지역특화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친화 사회적기업 모델개발 사업은 국비와 시비 23백만원이 지원되며 2013년 12월 31일 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고용환경 개선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하여 베이비 부머 세대와 영세 자영업자 청년 미취업자 등의 고용율을 높이며 일자리 제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