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동 주민센터(동장 목복상)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폭염특보 발표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상태 파악 및 무더위 쉼터 안내를 위해 홀몸노인, 장애인 가구 200여 세대에 안부전화를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안부전화는 건강이 염려되는 75세 이상 홀몸노인과 중증 장애인의 냉방기 가동여부를 확인하고 폭염특보 시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으며, 전화를 받지 않는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건강을 확인함으로써 무더위로 인한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중앙동 주민센터에서는 새마을 부녀회의 홀몸노인 매칭, 통∙반장들의 정기적 가정 방문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을 구축하여 왔을 뿐 만 아니라, 사회복지 담당자들과 유기적인 연계체계를 이루어 지역 주민들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한편, 목복상 중앙동장은 “주민센터 전 직원들이 폭염으로 인해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과 장애인분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가정방문 및 안부전화를 실시하겠다”며, “이와 더불어 주민 분들이 관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길 희망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