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노인복지관(관장 손용민)에서는 연이은 폭염과 무더위가 8월말까지 예상되어 환경변화에 취약한 홀몸어르신에게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7월~8월을 특별 안전 확인기간으로 설정하고 홀몸어르신의 안전 확인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오세창 시장은 지난 13일 기본돌봄서비스 수혜가구(독거노인) 3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냉방기구 및 주거상태를 점검, 이들의 애로사항에 대하여 주의 깊게 청취했다.

또한 이날 함께 어르신들의 안전확인을 수행한 동두천시노인복지관장을 비롯한 실무자들에게 격려를 보내며 독거어르신들에게 폭염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시는 폭염에 대비해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노인복지관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여 운영하는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홍보하여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무더위로 인해 건강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차 강조하였다.

한편 동두천시노인복지관은 19명의 노인돌보미를 파견하여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독거노인 파견)으로 513명의 안전을 확인하고 홀몸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응급 상황 대비 비상연락망을 배포하고 무더위 쉼터안내, 여름철 질병의 예방과 대처법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 생활교육을 매주 진행하고 있으며 폭염 주의보 발령시 행동요령에 대한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