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안대준) 울타리 창의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학생들의 창의성 및 인성교육을 위해 '스토리가 있는 파워 클래식 음악회'라는 타이틀로 피아노 트리오 Solist A 초청 연주회를 개최하였다.

연주회는 8월13일 오후 7시 고읍리 애향교회 콘서트홀에서 개최되었고 학생들 뿐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 참여하였다.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 Solist A의 연주회는 해설과 함께 진행하는 음악회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귀에 익숙한 클래식 곡들을 중심으로 연주되었다. 바흐의 1048번곡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세 번째를 시작으로 , 엔니오 모리꼬네의 '넬라판타지아', 에드워드 엘가의 위풍당당행진곡, 라데츠키 행진곡, 요한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등을 연주했다.

Solist A는 대한민국 신진예술가로 선정된 바이올리니스트 김주현과, 최연소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에 입학한 첼리스트 이솔, 피아노에는 러시아와 프랑스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돌아온 김용진으로 구성된 팀으로 마리아 칼라스 홀을 비롯해 대구 수성 아트피아, 세종문화회관 야외무대, 광화문 광장 등 대중과 가까이서 만나고 소통하는 연주를 추구하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학생들에게 귀에 익은 클래식의 명확한 감상법을 알려주며 진행되어 악기 소리를 통한 음악의 기쁨과 즐거움을 알게 해 주었다. 또한 학부모들은 모처럼의 음악회 참석으로 생활 속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