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학교(학교장 박호선)는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자신을 지킬수 있는 이동안전체험교실에 10만 6천명의 어린이들을 교육시켰다.

경기도소방학교가 올 상반기 교육을 분석한 결과 92.4%가 실제상황에 활용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경험이었으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체험하고 싶다고 응답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8t 트럭을 이동교육이 가능한 구조로 개조해서 화재 등 위급한 상황에서 대처요령과 열·연기 탈출, 소화기사용법, 피난체험 등 16종의 각종 체험교육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움직이는 소방안전교육관이며 지금까지 10만 6천명의 어린이들을 교육시켰다.

소방학교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119이동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박호선 경기도소방학교장은 “어린이들이 안전체험교실을 통해 어려서부터 안전을 생활화함으로써 사고를 예방하고 위기상황에서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