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8월20일 오전 8시 30분 대회의실에서 오세창 동두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2 일차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일일상황보고회에서는 주민이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건들의 처리 결과를 각 실시반 별로 보고하며 문제점을 도출하고 대책을 보완하여 내년 을지연습에는 같은 문제점이 도출되지 않도록 대책을 제시하였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을지연습으로 고생하는 직원들 격려와 함께 힘들게 노력하는 만큼 비상시에 우리 시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을지연습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연습이 될 수 있도록 해주기 바라며, 문제점은 내년도에 개선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8월19일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3박 4일간 4개조 220여명의 공무원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종료 후에는 을지연습 강평보고회를 개최하여 을지연습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안 보고 및 토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