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 최근수

동두천시 소요동에 소재한 ㈜딜리(대표 최근수)에서 오는 8월23일 요양원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생필품과 3DTV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딜리에서 매년 실시하는 이웃돕기 운동의 일환으로 회사 내 여성동아리 등 전 사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시행한다.

이웃돕기를 위해 수요자의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 8월14일 임직원이 사회복지시설인 성경원 엘림노인요양원 지역아동센터 2곳을 방문하여 필요한 물품을 사전 협의하였다.

성경원에서는 시설이용자 2백여명이 사용하는 치약, 칫솔, 수건, 화장지를, 엘림노인요양원에서는 노인 22명이 먹을 쌀, 동안아동지역센터에서는 아동 25명이 볼 수 있는 3DTV, 행복꿈틀아동센터에서는 아동 22명이 연주할 모듬 북을 요구하였고 전 사원이 뜻을 모아 시설에서 필요한 물품을 4백만원을 확보 준비하여 전달한다.

㈜딜리는 디지털 잉크젯 UV 프린터를 전문적으로 개발 생산하는 업체로 대부분 제품은 해외로 수출하는 회사이다. 최근수 대표는 기업은 지역사회와 함께 가야 한다는 신조로 사원들과 함께 매년 이웃돕기 활동을 펼쳐왔고 지난해에는 기초생활 보장 대상자 22가구에 난방유 각 2백 리터(5백만원 상당)를 전달했었다.

최근수 대표는 "이웃돕기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물품 지원만이 아닌 인력 재능의 기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