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함께하는 새로운 애견테마파크가 연천군에 조성된다.
연천군 왕징면 북삼리 산178-1번지 일원 약 35,000평 규모에 500억이 투자되는 연천군 애견테마파크 조성사업은 2012년 사업시행자인 ㈜베프월드와 연천군과의 업무협약체결을 시작으로 현재 복합형 지구단위계획(안)이 주민공람 중에 있다.
특히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 1년이 되는 8월20일에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업이 되고자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애견테마파크에는 애견과 귀농을 융합한 89세대의 특성화 귀농타운이 건립되며 사람과 애견을 테마로 직접 체험하고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운영하게 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귀농타운입주 및 애견테마파크가 오픈되는 2015년이면 150명 이상의 고용창출 및 200여 명의 귀농인구가 유입되며 연간 5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연천군을 찾게 됨으로써 애견의 메카로서 연천군의 브랜드 상승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