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안대준)은 2013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긴급사태에 대비한 교육청 기능유지를 위한 실제 훈련을 실시하였다.

을지연습은 1968년 태극연습으로 최초 시행된 이래 매년 전시․사변 등 국가비상시를 대비하여 민․관․군이 합동으로 시행하는 범국민적 훈련이다.

올해 연습은 8월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전쟁 직전 단계, 전시상황 등을 가정하여 비상대비능력 제고 연습 및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홍보가 시행됐다.

19일 실시된 실제 훈련에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의 전 직원은 위기상황하에서의 행동요령을 숙지하기 위한 전시 직제 편성훈련을 하였다. 전시상황에서도 교육기관의 기능유지를 위하여, 전시체제 하의 개편된 조직의 맡은 바 개인직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수행하였다.

안대준 교육장은 "우리의 안보현실과 을지연습에 임하는 전 직원의 자세를 다시 한 번 돌아보라"고 당부하며 관내 각급 학교 및 유관기관과의 철저한 대비체제 정비·대비를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