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부시장을 비롯한 10개 부서 14개 담당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시장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장영근 동두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신임 부시장 업무보고 및 그 간 간부회의 시 지시한 주요사항 중 추진상황 점검이 필요한 15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추진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개최하게 된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구미행 노선뿐만 아니라 부산행 노선도 개통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고, 신시가지에 조성된 메타세콰이어길에 황톳길 및 인공연못을 조성하여 시민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시하였다.

또한, 동두천의 보물인 수려한 임도를 많은 사람이 찾을 수 있도록 시민공모를 통해 명칭을 부여하고 관광 상품화할 것을 지시했다.

장영근 동두천 부시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선제로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마인드와 협업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강조하였다.

한편, 동두천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안을 바탕으로 추진동력을 끌어올리고 지속 관리를 위한 지시사항 추진현황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