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필룩스 라이트아트 페스티벌 전시가 양주에 있는 조명박물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필룩스 라이트아트 페스티벌은 2월에 있었던 공모를 통해 선정된 김진화 작가의 초대 개인전으로 9월6일부터 11월24일까지 전시된다.

김진화 작가는 육면체 안에 여러 장의 평면 이미지를 결합해 3차원의 공간을 만들어 낸다. 여러 겹으로 겹치는 이미지들은 신화나 별자리 이야기, 오페라의 스토리 또는 아리아, 클래식 음악의 주제, 책에서 얻은 주제 등을 재해석한 작은 무대에서 펼쳐진다. 현실에서는 보지 못하는 꿈에서나 볼 수 있는 공간, 상상 속의 공간, 내가 또는 우리가 꿈꾸는 공간, 머물고 싶은 공간을 창출하여 각박한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잠시나마 그곳으로 초대하여 꿈꾸기를 계속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Feelux가 지원한 LED D bar 2 조명은 김진화 작가의 중첩된 이미지들 사이에 설치되어 작품을 더욱 드라마틱하고 감각적인 분위기로 만든다. 조명과 작가의 상상력이 결합한 'The Stage' 전시는 기술과 예술이 만나 인간의 ‘희망과 꿈’을 이야기하는 특별한 라이트아트 전시이다.

<전시 세부 일정>
▪ 김진화 작가 초대전 <THE STAGE>: 9월6일(금)~11월24일(일)
▪ 오프닝 : 9월7일(토) 오후 5시 30분
▪ 장소 : 양주시 광적면 석우리 624-8 필룩스 조명박물관 1층 라이트아트 전시장
▪ 조명박물관 홈페이지 http://www.lighting-museum.com/new/main/main.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