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 (우근제 서장)는 평소 양주시 관내 14개 남녀 의용소방대 570명의 대원을 지휘, 감독하는 긴급구조기관으로서 화재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8월23일 회천지역 남.여 의용소방대원 9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회천119안전센터 관내에는 섬유공장, 아파트, 대형마트 등이 산재되어 있으며, 칠봉산 등 가을철 산불예방 및 진화를 위한 이날 훈련에는 곽윤진, 박경선 회천 남,여 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대원이 훈련에 참석하여 신속한 소화전 점령 및 소방호스 연결, 화점방수 훈련,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을 통하여 의용소방대원은 산불 등 각종 화재발생시 즉각 현장에 출동하여 소방대원을 지원하여 국민생명보호에 앞장서기 위한 기초 훈련이다.


우 서장은 대형화, 복잡화 되어가는 현대사회의 재난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만일의 사고발생시 사전 교육훈련을 통하여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야 말로 의용소방대의 기본 정신임을 강조하면서, 무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훈련에 임하는 대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잊지 않았다.

또한, 46만 여평 규모의 회정, 옥정지구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휴경지 불법소각, 방화 등의 불법 행위로 인해 산불 및 화재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불법소각 행위를 강력히 단속하여 시민의 안전을 보호 할 수 있도록 소방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