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27일 소요동 15통 마을회관을 찾아 시장이동집무실을 운영,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오세창 시장은 이날 시장이동집무실을 통해 건의한 15통 지역의 체육시설설치, 간이상수도 불편개선 등 5건에 대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주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즉답했고, 간이화장실 설치 및 경로당 보수정비 등은 현장점검 후 처리대책을 수립하여 완료 시까지 지속적 관리와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장이동집무실에 참석한 소요동 15통 통장은 “지역 현안에 대해 시장님께 직접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무척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소통 할 수 있는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세창 시장의 현장중심 소통 행정으로 주민 숙원 민원이 속속 해결되면서 현장중심 소통 행정이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동두천시는 시민 곁으로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생생한 시민 의견을 듣는 소통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현장으로 찾아가 시민 대화를 통해 현안 문제를 청취하며 해결책을 마련하는 찾아가는 시장이동집무실을 적극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