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에 따르면, 8월28일 오전 6시30분경 국가정보원이 김홍열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위원장 자택(양주시 삼숭동 자이아파트)을 압수수색했다.
한현호 통합진보당 양주지역위원장은 “현재 국정원이 아파트 동 건물 전체에 대한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통합진보당 이석기 국회의원 등 총 10명의 정당 관계자를 상대로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며, 혐의는 내란예비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통합진보당은 국회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대선 부정선거 앞에서 진행되는 공안탄압을 중단하라”라고 강력 반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