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는 8월27일 양주소방서와의 원거리 지역인 회정동, 덕계동, 율정동 등 양주시민에 대한 각종 인명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실물을 통한 특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하였다.

의정부~양주 간 56번 지방도 신설 개통 및 3번 국도상의 대형교통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인명구조 훈련과 엘리베이터 고립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만일의 사고발생 시 즉각적인 도민을 구조한다는 목표하에 윤병욱 119구조대 팀장을 교관으로 119구조대원의 시범에 이어 회천119안전센터 원거리 119구조대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천119안전센터에서 실시되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폐자동차를 동원하여 차량 내 끼어 있는 인명을 구조하기 위해 유압구조장비, 체인, 절단기, 유압램 등을 이용한 공간 확보, 절개작업과 출혈, 골절환자의 응급구조, 및 차량 화재 진압훈련과 관내 실재 8층 건물 엘리베이터에서 실시 되었다.

막바지 찜통더위 속에 두꺼운 방화복과 공기호흡기, 안전장비 등 20여 킬로그램의 무거운 소방장비를 갖추고 다양한 구조기법을 습득하기 위한 대원들의 몸놀림은 긴박하다.

우 서장은 훈련에 참여한 대원들을 격려하면서 실전 같은 평소 훈련만이 도민안전을 지킬 수 있는 지름길임을 강조하면서 소방현장 활동에는 반드시 개인 안전 10대 수칙을 반드시 지켜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