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상패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현보)는 8월28일 '고마운 식당'으로 지정된 오가네식당(대표 박수환)에서 관내 홀몸 어르신 점심을 대접했다.

“행복한 상패마을 만들기”의 일환인 '고마운 식당'은 상패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상패동 사회단체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금촌식당, 평남면옥, 오가네식당, 가마솥소머리국밥 등 4개소가 지정되어 매월 홀몸 어르신들을 모셔와 점심상과 생신상을 차리고 있다.
 
이날은 아욱된장국과 제육볶음, 갈치구이와 후식으로 꿀떡이 제공되었다.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들은 음식을 준비하며 어르신들의 어려운 점을 듣고, 함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현보 위원장은 “처서가 지나면서 새벽공기가 제법 차가워졌는데, 일교차가 큰 시기에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길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