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서장 조창래)는 지난달 28일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으로 탈바꿈한 119구급차를 시범 운영했다.

이번 119구급차 디자인 개선 시범운영은 시민에게 보다 친근하고 편안한 119상을 구현하고 119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119구급차 색상디자인 개선안’이 결정됨에 따라 본격 시행(2014. 1.1 예정)에 앞서 실시됐다.

경기도에서는 인구밀집 지역 및 출동 다수 구급차를 선정하여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경기북부지역에서는 고양소방서의 구조구급차가 선정되어 8월28일부터 현장출동을 시작했다.

새로운 색상으로 탈바꿈한 구급차는 현장활동을 통해 구급서비스를 이용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색상 디자인 개선에 따른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119구급차 색상 디자인 개선이 민간이송업체의 구급차와 차별화를 두고, 보다 친밀하고 편안한 소방서비스 제공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