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8월31일 연천군 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어린이 '지질공원탐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군은 “이번 지질공원탐사 프로그램은 임진강과 한탄강 유역 지질명소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리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험 활동과 견학을 통해 연천군의 지질명소뿐만 아니라 자연유산 및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기획되었으며, 나아가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탐사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과서로만 보던 자연현장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사는 곳과 근접한 곳에 아름다운 명소가 있음에 감탄했다.  
 
군 관계자는 “임진강과 한탄강의 다양한 지질명소 및 주상절리를 대상으로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지속적인 조사와 연구를 거쳐 교육 및 관광사업을 통한 지역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