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서장 조창래)는 지난 4일 동두천소방서에서 열린 북부권역 소방전술경연대회 화재진압 4인조법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팀 단위 전술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북부권역 11개 소방서, 소방공무원 150여 명이 참가하여 ‘화재진압 4인조법’, ‘지하층 인명구조’, ‘고가차 조작능력’ 등 3개 분야에 걸쳐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고양소방서는 이번 대회의 대표선수 선발을 위해 자체 경연대회를 했고, 화재진압 4인조법 대표로 선발된 김수진 팀장 외 5명(김성은, 신동인, 문상철, 이정도, 강길모)은 8월 무더위 속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한 결과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얻었다.

김수진 팀장은 “매일같이 흘린 땀의 결과를 얻을 수 있어 기쁘고, 적극적으로 열심히 훈련해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며, “10월에 있을 전국대회도 팀워크 강화훈련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경기도 소방이 최고임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부권역 화재진압 4인조인법에서 1위로 선발된 고양소방서 대표팀은 오는 10월10일 소방방재청 주관 전국대회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