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9월11일 장영근 동두천시 부시장을 비롯하여 유현숙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장 및 담당 공무원, 민간사례관리사들과 함께 ‘찾아가는 무한돌봄’ 활동을 펼쳤다.

이날 ‘찾아가는 무한돌봄’ 활동은 관내 생연1동, 불현동, 보산동에 있는 저소득층 3가구를 직접 찾아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구의 상황을 직접 살피며 상담과 서비스연계 등의 '무한돌봄'활동을 전개했다.

'찾아가는 무한돌봄'은 위기에 처해도 복지정보의 부족, 거동불편 등의 사유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현장복지사업으로서 올해 3월부터 시작되었다.

매주 월요일 담당 공무원 및 민간(통합)사례관리사 등(4개 조 13명)이 숨은 보호대상자 발굴에 뛰어들어 지난 6개월간 관내 140여 가구를 방문하여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긴급지원, 무한돌봄지원, 민간복지자원 연계, 사례관리 등 총 110여 건에 이르는 상담 ․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찾아가는 무한돌봄'은 그동안의 다각적인 발굴 노력에도 복지사각지대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점을 인식하고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위기 가구의 해소를 위해 지역 사정에 밝은 통장, 부녀회장 등 무한돌보미와 동 주민센터 복지담당 공무원들의 제보와 협조를 얻어 관내 위기 가구 제로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방문 가구에 쌀(10kg)과 무한돌봄 홍보 물품 등을 직접 전달한 장영근 부시장은 “대상자들이 희망과 용기를 얻어 다시 일어서길 바란다”며, “앞으로 ‘찾아가는 무한돌봄’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통받는 우리의 이웃에게 큰 힘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다가오는 추운 겨울을 대비해 관내의 어려운 위기 가구를 위한 '찾아가는 무한돌봄'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여 모든 시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