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노인복지관(관장 손용민) 실버인력뱅크는 지난 9월6일 경기복지재단 노인일자리지원센터에서 주최한 '제1회 노인일자리사업 신규 아이디어 공모전'에 공모한 '아동시설 야외활동 안전보조인력지원사업 '신나고’'가 장려상을 수상하여 시상금 20만원을 받았다.

 ‘아동시설 야외활동 안전보조인력지원사업 '신나고'(이하 신나고)’는 현대사회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보육기관의 인력난에 착안하여 운영 중 인력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야외학습 프로그램 보조인력으로 베이비부머 세대를 파견함으로써 1~3세대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특히 ‘신나고’ 아이디어는 빈틈없는 아동보호 및 관찰 활동으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며 아동기관의 부족한 인력난을 해소하고 노인일자리 창출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동두천시노인복지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노인일자리사업 신규 아이디어 공모전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경기복지재단 노인일자리지원센터에서 수상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노인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손용민 동두천시노인복지관장은 “베이비부모 세대가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현실에 맞는 노인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