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9월13일 대회의실에서 생활 닥터 모니터요원 4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모니터의 역할과 운영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모니터요원은 앞으로 2년간 지역을 순찰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살피고 불편사항 발견 즉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신고하고, 처리 과정도 시민들에게 홍보한다. 또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살피는 여론 수렴은 물론 시민과 시를 연결하는 가교역할도 톡톡히 할 계획이다.

시는 2011년 전국 최초 비예산으로 민원단축지원 시스템인 “지역순찰제앱”을 개발했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생활민원 발견 즉시 현장에서 사진을 찍어 시스템에 등록하면 처리부서에서 해당 민원을 바로 처리하게 된다.
시민불편 ZERO를 위해 시는 이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오세창 시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각종 불편사항을 도출하고, 확인․분석 후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모니터요원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시민중심 행복도시가 구현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