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제14회째를 맞는 사회복지의 날(매년 9월7일)을 기념하기 위하여 지난 13일 오전 11시 아름다운 문화센터 2층 한울림 공연장에서 동두천시 사회복지종사자와 관계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사회복지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사회복지 현장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사진공모전 출품작 관람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및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등 사회복지 인의 소통과 격려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사회복지 및 자원봉사분야 유공자로 동두천시장 표창 3명, 정성호 국회의원 표창 4명, 동두천시의회 의장표창 3명 등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활동으로 공로를 인정받은 이들이 수상했다.

한편, 지역사회복지협의체(통합서비스분과)에서 실시한 <제4회 함께하는 행복한 사진 공모전>에서 해오름어린이집에서 출품한 작품이 금상을 영예를 안았으며 동두천시 노인복지관이 은상, 동두천시 두드림스타트센터가 동상을 받았다.

오세창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선진 복지사회는 물질적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어루만지는 관심과 소통에 있다”고 말하며 “바로 오늘의 주인공인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들의 역할이자 지켜야 할 가치”라고 언급했다.

또한, “동두천 공직자들은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변함없는 노력을 약속드리며 모두가 함께 웃는 동두천을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의 말에 기념식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건강가정지원센터의 구원회, 김지은 사회복지사의 사회복지윤리선언문 낭독에 이어,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지역사회복지 전달체계의 핵심적인 인재들이자, 선진 복지사회를 만들어가는 주인공인 사회복지 종사자분들의 노고를 조금이라도 풀어주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는 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 김태준 회장의 맺음말로 제1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