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와 동두천로터리클럽에서는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약물 오·남용과 탈선방지를 위하여 “2013 D.D.C 청소년 스타킹”이라는 주제로 제15회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 및 탈선방지 캠페인을 지난 14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송내동 차없는 거리에서 실시했다.

올해 15회째인 이 행사는 동두천시에서 주최하고 동두천로터리클럽이 주관하는 행사로 1부 개회식, 2부 경연대회, 3부 시상식 및 폐회식 등으로 진행되며, 이날 행사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과 박형덕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중·고등학교, 각 사회단체장,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모범학생에 대한 시장 등 표창과 청소년들의 음주 및 흡연문화의 위해성을 알리고 전문상담사와 함께하는 약물 오·남용 홍보영상 및 음주가상.고글체험과 흡연으로 인한 피해 인체모형 등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청소년 탈선 및 심리적 좌절감으로 고통받는 청소년이 없는 밝은 사회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